질문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AI 시대에 살고 있는 청소년들이 가져야 하고 생각해야 할 것을 정리하고 제시한 책이다.
인류 문명의 발전 과정 속에서 질문이 가지는 힘과 영향력을 살핀다.
현시대에 필요한 정확한 질문을 통해 나만의 콘텐츠를 재구성한다.
이것을 이루기 위해 프롬프트 기술을 통해 질문하고 답변하는 요령에 대한 사례를 들어준다.
삶의 태도로 기업가 정신을 강조한다.
총 5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챕터 1. 질문은 탐구의 시작점이고 시각과 감정을 제공한다.
인류 역사를 질문의 역사로 바라보며 질문이 인류의 지식과 문명을 발전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인류의 역사는 질문을 통해 발전해 온 역사다.
질문의 기본은 호기심이다.
인류가 가진 호기심은 궁금증을 유발하고, 이것을 해소하기 위해 정보를 축적하고 조합하면서 인간은 모든 영역에서 발전을 이룩했다.
모든 질문은 인간이 가진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관찰을 통한 '보기'의 질문에서 '느끼기'를 통한 원초적 질문의 시대로의 이전은 우리가 세상을 이해하고 해석하는데 도움을 준다.
챕터 2. AI 시대의 질문은 어떻게 변화하는가?
생성형 AI를 통한 질문에 우리는 항상 의심하고 의심해야 한다.
데카르트의 유명한 잠언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의 원래 원문은 '나는 의심한다. 고로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이며, 이것을 이해한다면 우리가 이 시대에 어떻게 질문하고 생각해야 하는지에 대해 다시 한번 의심해야 한다고 말한다.
디지털 기술을 효과적으로 사용하고 이해하는 능력으로 단순히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을 넘어서 정보 검색, 평가, 생성 및 소통을 포함하는 폭넓은 개념이니 디지털 리터러시를 강조하기 위한 말이다.
또한, AI 모델은 방대한 데이터 세트를 기반으로 훈련되기에 때로는 부정확하거나 편향되거나 미묘한 차이가 있는 결과물을 생성할 수 있기 때문에, 인간의 비판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이 더욱 중요하며 인간의 감독이 필수적이다.
챕터 3. AI와 함께 성장하기 : 질문의 기술과 정보활용의 지혜
AI가 우리의 질문을 어떻게 인식하는지를 보여준다.
우리가 왜, 어떻게, 무엇을 질문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유와 사례를 들었다.
AI에게 질문하는 것은 필수적인 생존전략이며 무한한 가능성을 여는 열쇠가 될 것이며, 어떻게 질문할 것인가의 프롬프트 팁을 STAGE 접근 방식으로 풀어 설명한다.
Setting(배경 설정)의 S, Target(목표 설정)의 T, Audience(대상 청중)의 A, Genre(장르, 응답스타일)의 G, Expression(표현 형식 및 길이)이 E를 통한 작성 방식은 명확하고 간결하며 효과적으로 질문을 만들 수 있다.
모든 요소를 다 넣을 필요는 없다.
중요한 것은 원하는 결과가 나올 때까지 반복하는 것이며, 시간과 노력을 줄이기 위해 이 방법을 사용할 뿐이다.
AI의 방대한 정보를 해석하고, 이해, 적응, 분석, 평가, 창조와 같은 고차원적 사고는 누가 활용하느냐에 따라 그 가치가 달라질 수 있다.
다만, AI가 제시하는 많은 정보 중에서 어떤 것이 진실이고, 거짓인지를 구분해야 한다.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은 두 가지다.
바로 도메인 지식과 사실 검증 역량이다.
도메인 지식은 수학, 과학, 역사 등과 같은 특정 분야에 대해 우리가 깊이 있게 알고 있는 모든 것을 말하며, 이를 강화하기 위해 전문서적 및 학습자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지속적으로 학습하여야 한다.
실습과 경험을 통한 지식 적용이 도메인 지식을 깊게 이해하고 실제로 활용하는데 도움이 된다.
사실 검증 역량은 사실과 허구를 구분하는 능력을 말한다.
이는 정보의 출처를 파악하고 정보의 신뢰성을 검증하며, 실제 사실을 기반하여 정보를 분별해 내는 능력을 포함한다.
AI를 무조건 믿는 것이 아니라, 똑똑하게 활용할 줄 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 중요하다.
챕터 4. 질문하는 10대가 미래를 바꾼다.
청소년기는 독립적이고 자립적인 성인으로의 성장을 준비하는 시기이며, 자립적인 삶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꼭 필요한 요소가 기업가 정신과 경제 교육이다.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스스로 기회를 찾고 기회를 실천할 수 있는 능력은 삶의 주체성을 찾고 자립적인 성인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된다.
선택이 아닌 필수의 시대에 자리 잡은 경제 교육은 AI 기술을 경제적으로 활용하는데 도움을 주며, 이를 바탕으로 경제 현상을 비판적으로 바라볼 수 있으며, 문제 해결의 바탕이 된다.
챕터 5. 두려움을 넘어 용기 있는 질문의 시대로
초개인화, 초연결성은 데이터에서 탄생하고 성장한다.
데이터는 통찰력을 키우는 열쇠이기도 하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데이터라도 그 의미를 알 수 없고, 눈에 잘 읽히지 않으면 버려진다.
우리는 스스로 자신의 데이터를 창출하고 이를 시각화해서 자신만의 본질적 이치를 창출해야 한다.
그 속에 개인의 질문력이 숨어있다.
질문하는 습관은 우리의 삶을 이끄는 목표를 이루고 삶을 단순하고 고요하게 운영하는 최선의 방법이다.
정답이 없는 세상에서 살아가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정답이 없다는 것은 다양한 관점과 경험이 존재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양한 의견을 수용하고 다른 사람의 시각을 이해하려는 태도를 갖고 폭넓은 사고를 할 수 있다.
주어진 정보나 상황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비판적으로 분석하는 습관과 상황이 변화함에 따라 자신의 생각이나 행동을 조정할 수 있는 유연성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정답이 없는 세상에서는 다양한 경험을 통해 배우는 것도 중요하다.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 지를 깊이 이해하고 자신의 가치와 목표를 잃지 않고 지속적으로 성장해야 한다.
질문이라는 단어는 오묘한 단어다.
질문의 사전적 의미는 알고자 하는 바를 얻기 위해 묻는 것을 말한다.
알고자 하는 것이 없으면 질문도 없다.
알고자 하는 것이 있을 때야 비로소 묻게 된다.
인간 역사 속에서 발전의 근간이 되는 질문을 보아도 되지만, 아주 가까이 이제는 잊어버린 어린 시절의 기억을 소환해 본다.
아기일 때를 생각해 보면, 아기가 자라서 말을 하기 시작할 즈음, 끊임없이 묻기 시작한다.
모든 것에 호기심이 생기고,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질문을 한다.
이러한 질문 행위는 스스로의 존재를 나타내는 최초의 행위이며, 시간과 공간 속에서 영원을 추구하는 행위의 출발점이다.
질문은 쉽지 않다. 질문에 대한 답도 쉽지 않다.
질문자와 답변자는 서로의 배경과 상황을 살펴야 한다.
어느 수준에서 답을 해 주어야 제대로 된 잡을 해 줄 수 있는가를 알아야 한다.
이러한 것을 해결해 주는 변형된 방법으로 인공지능을 이용한다.
그 어떤 질문에 대한 답을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질문자의 질문이 평이하거나 구체적이거나 질문하는 그대로 답을 내어준다.
AI가 답을 해주는 그 답을 판단하고 분석하여 활용하는 것은 오로지 개인의 몫이다.
이 책은 그러한 방법 중 하나를 보여주는 책이다.
청소년이 읽으면 좋을 책으로 내용이 깊지는 않다.
물론 어른도 한 번쯤 읽어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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