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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는 뇌 - 대니얼 레비틴

by 나노그램 2023.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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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는 뇌 대니얼 레비틴

1만 시간 법칙을 창시한 인지과학계의 대니얼 레비틴의 책이다.

 

이 책의 핵심은 범주화하고 분류하고 외부화하라.

이것이 500여 페이지 책의 핵심이다.

그리고, 이것을 말하기 위해서 작가는 수많은 예를 들어 페이지 수를 늘렸다.

 

정보과부하가 넘치는 세상에서 선사시대부터 전혀 발전하지 않은 뇌를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 읽어볼 만한 책이다.

 

뇌의 메커니즘에 대한 설명과 뇌를 잘 사용하는 방법인 범주화, 분류화를 설명하고

이것을 활용하는 방법으로 여러 예시를 제시한다.

가정에서, 사회체계, 시간관리, 비즈니스의 세계를 통해 우리가 정보를 잘 정리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고,

아이들에게 가르쳐야 할 것과 주의점으로 끝을 맺는다.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어 컴퓨터에 폴더를 만들어 정리를 해보았던 사람은 쉽게 이해를 할 것이다.

상위폴더에 제목을 만들고, 그 안에서 하위폴더를 만들어 날짜별 또는 지역별로 정리를 하여 저장을 한다.

나중에 찾기 쉽게 자신만의 규칙으로 정리를 한다.

 

여러 흩어진 자료를 주제별 또는 대상별로 분류를 하여 하위 폴더에 저장을 한다.

 

이것이 이 책에서 말하는 범주화, 분류화, 외부화를 쉽게 이해하기 위한 예시이다.

 

우리의 일상에서도 이미 우리는 범주, 분류, 외부화를 하면서 생활하고 있다.

집 안에서, 외부에서 무의식적으로 이루어지는 이러한 현상을 제대로 파악하고, 개념을 이해하고

좀 더 향상된 능력을 얻기 위해 여러 상황에 대한 예시를 제시하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인 것 같다.

 

500여 페이지의 책을 꾸역꾸역 다 읽고 나서, 이 책은 다 읽을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총 3부로 나누어진 것 중 1부만 읽어보면 개념 이해가 된다.

그리고, 나머지 예시로 든 2, 3부는 자신이 보고 싶은 것만 골라서 보면 될 것이다.

 

개념이해가 필요한 사람

상황에 맞는 정리법을 찾는 사람

두꺼운 책을 읽어 보고 싶은 사람

이런 사람은 한 번 구입해서 보고 싶은 사람은 구입해서 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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