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12를 현재 사용 중인 나에게 아이패드는 들고 다닐 수 있는 조금 더 큰, 기능을 폰보다 확장시켜주고, 큰 화면을 제공해 주는
기기이다.
아이폰이 처음 세상에 나왔을 때 아이폰을 접하였고, 아이패드 또한 마찬가지이다.
아이패드 1세대를 구입하여 사용하였고, 그 추억을 간직하고 있고, 1세대 아이패드를 아직도 소장 중인 나에게
아이패드는 아이폰과 함께 있어야 한다는 약속과도 같은 존재이기도 하다.
1세대 아이패드를 업무용으로도, 영상 보는 용도로도 사용하였던 나에게, M1칩이 탑재된 아이패드 프로의 출시는
다시 아이패드의 추억을 떠올리게 만들었다.
수많은 아이패드 속에서 아이패드 프로라는 이름이 갖는 의미는 너무 과하지도, 모자라지도 않은 적당선이었다.
다만, 선택에 있어서 11인치와 12.9인치의 기로에서 잠시 서성거렸을 뿐.
11인치와 12.9인치 모델의 크게 다른 점은 미니 LED의 여부였고 선택의 기로에서 난 11인치를 선택했다.
이유는 화질의 문제보다 가격에 대한 문제였다.
아이패드만 구입한다고 끝은 아니다. 함께 하여야 할 액세서리가 필요하다.
정품 펜슬도 사야했고, 정품 스마트 키보드 폴리오도 사야 했다.
애플에서 새롭게 구현한 시스템 온칩(SOC)이라는 M1 칩이 탑재되었다는 것만으로도 큰 장점인 제품이기에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3세대 모델은 이전 모델과 다르다.
이전 모델을 사용해 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애플에서 처음 만들어진 M1 칩이 탑재된 아이패드 프로 3세대의 기능은
아이패드를 처음 사용할 때처럼 설렘을 주었다.
아이패드 프로의 성능과 기능에 대한 정보를 유튜브에 찾아보고, 새롭게 익히고, 사용해 보면서
몰랐던 것을 알아가는 희열과 사용할 때의 익숙함이 주는 만족감은 어린아이가 자전거를 처음 타고, 능숙해지면서
느끼는 희열과 만족감이며, 초보운전에서 점차 능숙해져 가는 운전자의 뿌듯한 마음과 같다.
애플 기기 사용자는 알겠지만, 애플 기기의 가장 큰 장점은 미친 연동성이다.
iClould를 통한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 애플 기기간의 연동성은 정말 미쳤다고 볼 수 있다.
이것을 통해 기기간 사용 환경의 시간을 줄여준다.
미친 연동성은 애플 기기를 사용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들며, 애플 기기의 확장을 가져온다.
아이패드와 함께 하면 좋은 것으로 애플 펜슬과 애플 스마트 키보드 폴리오, 매직 키보드가 있다.
아이패드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좀 더 편하게, 좀 더 빠르게 사용하고 싶다는 구입해야 하는 것이
펜슬과 키보드라고 할 수 있다.
애플 펜슬은 구입해야 하는 제품이고,
- 물론 애플 펜슬이 아닌 제품을 구입하는 경우도 많지만 이왕이면 정품을 구입해서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커버형 키보드는 구입하는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다.
커버와 무선 키보드를 구매해서 사용하는 사람도 있다.
난 스마트 키보드 폴리오와 매직 키보드 사이에서 잠시 고민을 하였다.
매직 키보드의 장점은 트랙패드, USB-C 포트이며 특히, 트랙패드의 장점을 무시할 수 없었다.
스마트 키보드 폴리오는 트랙패드가 없다.
가격도 매직 키보드가 비싸다.
난 트랙패드를 사용할 일이 좀처럼 없고, 매직 키보드가 가격이 높아, 좀 더 저렴한 스마트 키보드 폴리오를 구입하였다.
키보드 자판은 Window 자판과 몇 가지 부분이 다르다.
단축키도 다르며, 자판 배열도 다른 부분이 있다.
하나하나 익히면서 사용 중이다.
아이패드의 종류는 많다.
자신의 성향과 아이패드를 사용하는 활용도, 가격 등을 고려하여 선택하도록 말하고 있다.
그러나, 난 이렇게 말하고 싶다.
아이패드를 구입하고자 마음먹었다면 조금 무리를 해서라도 M1칩이 탑재된 제품을 사야 한다.
이동을 고려하면 11인치를 사야 한다.
용량은 256GB를 사야 한다.
애플의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수년간 불안함 없이 편안 마음으로 받을 수 있는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또한, 제품을 구입하게 된다면 가격이 아까워서라도 자꾸 활용하게 된다.
자주 활용하게 되면 활용도도 높아지고, 활용도가 높아지다 보면 새로운 것을 발견하기도 하고, 발견한 것을 가르쳐 주기도 하고,
시간을 단축시킬 수도 있다.
이것은 삶의 질을 향상해줄 뿐만 아니라 효율을 높인다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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