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 투자 무작정 따라하기 - 한번에 잃을 걱정없이 작은 돈으로 시작하는 주식투자

주식 따라 하기 시리즈를 읽고 주식의 개념을 조금 알아가던 나에게

새로운 개념을 심어준 책이 있다.

 

이름도 생소한 ETF 투자 무작정 따라 하기라는 제목의 책이다.

 

책 표지에 이런 글이 적혀있다.

 

“한 번에 잃을 걱정 없이 작은 돈으로 시작하는 주식투자”

 

이 말에 공감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공격적인 투자 성향이 아닌  나와 같은 사람에게 꼭 필요한 책 중 하나다.

 

1. 발간시기

 

초판 발행일은 2009년 6월 15일이다.

개정판 발행일은 2013년 11월 20일이다.

개정 3판 8쇄 발행일은 2021년 12월 24일이다.

 

지금부터 약 2년 전에 최종 발행된 책이라고 보면 된다.

 

2. 이 책의 저자는

 

저자는 윤재수이며,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증권거래소를 거쳐 동서증권에서 20년을 근무했다.

우리나라 1세대 증권맨으로, 기관과 일반투자자 양쪽에서 40년 가까이 코스피의 현장을 지킨 

정통 주식 전문가이다.

 

3. 이 책의 구성은

 

6부로 구성되었다.

 

1부 ETF의 어머니, 인덱스 펀드부터 알자

 

1. ETF는 인덱스펀드를 증권거래소에 상장하여 주식처럼 거래하는 금융상품이다.

ETF는 인덱스펀드의 일종이다.

 

2. 인덱스는 주식, 채권, 실물자산 등 여러 자산의 가격 수준을 종합적으로 표시하는 지표를 일컫는 말이다.

인덱스펀드는 펀드수익률이 종합주가지수 같은 대표적 지수, 즉 인덱스 수익률을 따라가도록 만든 펀드이다.

 

3. 펀드는 크게 액티브펀드(주식형 펀드)와 패시브펀드(인덱스펀드)로 나눌 수 있다.

수익을 지향하는 적극적인 액티브펀드와 안전을 지향하는 소극적인 패시브펀드가 있다.

 

4. 장기투자에서는 인덱스퍼드가 주식형 펀드보다 우세하다.

인덱스 펀드는 비용이 더 저렴하다.

 

5. 한국거래소가 발표하는 지수 중에서 ETF의 대상이 되려면 다음 3가지 요건을 구비해야 한다.

1) 지수를 구성하는 종목이 10개 이상일 것

2) 지수를 구성하는 1개 종목이 전체 지수의 30%를 초과하지 않을 것

3) 지수를 구성하는 종목 중 시가총액순으로 85%에 해당하는 종목은

시가총액이 150억 원 이상이고 거래대금이 1억 원 이상일 것

 

2부 개인투자자, ETF로 시작하라

 

ETF는 우리말로 상장지수펀드라고 한다.

거래소에 상장되어 일반 주식과 같이 거래되는 인덱스펀드이다.

 

ETF는 나라별, 업종별, 기업의 특성별로 목적과 취향에 따라 우량주만 골라 바구니에 담은 상품이다.

우량주에 골고루 분산투자하는 펀드의 장점과

실시간으로 가격을 확인하며 매매할 수 있는 주식의 장점을

모두 가진 일석이조의 금융상품이다.

 

1. 거래방식은 주식과 같다.

펀드는 환매시 현금화까지 4~7일 정도 걸리는 반면 ETF는 주식처럼 사고팔 수 있어 2일이면 현금화가 가능하다.

 

2. 개인투자자에게 안성맞춤인 6가지 이유

 

1) 적은 금액으로 우량주에 분산투자할 수 있다.

2) 투자비용이 저렴하고 중도환매수수료가 없으며 거래 시 거래세도 없다.

3) 투자수익률에서 유리하다.

4) 펀드의 운용이 투명하다.

5) 배당수익까지 얻을 수 있다.

6) 실시간으로 쉽게 매매할 수 있다.

 

3. 금융투자회사가 적극적으로 ETF를 홍보하지 않는 이유는 마진이 적기 때문이다.

 

3부 ETF투자 매매부터 따라 해보자

 

ETF 거래는 주식 거래 시스템과 같다.

계좌를 개설하고, 홈트레이딩시스템과 스마폰에서도 할 수 있다,.

 

1. ETF 매매의 장점은

1) 실시간으로 매수, 매도가 가능하다.

2) 투자기간 동안 분배금이 있을 경우 투자수익이 증가한다.

3) 일반 주식거래에 있는 증권거래세 0.3%가 면제된다.

4) 주식형 ETF의 경우 매매차익에 대한 세금이 부과되지 않는다.

 

2. 적립식 ETF 투자가 적합한 투자자는 다음과 같다.

1) 목돈마련이 필요한 급여생활자

2) 증권에 대해 잘 알지 못하거나 시간여유가 없는 경우

3) 마음 편하게 투자하고 싶은 경우

 

3. ETF 투자자가 꼭 지켜야 하는 투자 계명 5가지

1) ETF를 정확히 알고 투자하라

2) ETF로 손해 볼 수 있다는 점을 인정하라

3) 목표수익률을 낮춰라

4) 단기등락에 신경 쓰지 마라

5) 계좌를 관리하라

 

4부 내 입맛에 맞는 ETF 종목 고르기

 

한국은 수출의존령 산업구조를 가지고 있다.

 

1. 코스피 200 ETF가 매력적인 이유는

1) 회복이 빠르다

2) 제조업의 뿌리가 탄탄하다.

3) 중국경제가 살아나면 호황가능성이 높다.

4) 시장대표지수 ETF 투자 포인트

5) 한국증시를 보고 투자한다면 코스피 200 추종 ETF

6) 장기투자와 적립식 투자는 안전성이 최우선

7) 동일한 지수를 추적한다면 거래가 많은 종목을 선택

8) 운용보수가 싼 것이 좋다.

 

2. 섹터지수 ETF는 자신이 원하는 특정 업종만 골라서 투자할 수 있다는 매력이 있다.

섹터지수 ETF 투자 포인트

1) 주도업종을 매수하라

2) 시장에서 주도업종을 찾아라

3) 섹터지수 ETF를 보조 투자수단으로 이용하라

4) 거래량을 확인하라

 

파생상품 ETF는 시장과 다른 수익을 추구한다.

 

레버리지 ETF는 고수익을 노려볼 수 있는 대표적인 ETF이다.

국내 레버리지 ETF는 대부분 2 배수를 적용한다.

 

1. 레버리지 ETF 매매요령

1) 레버리지 ETF는 단기적인 시황에 따라 단기매매에 적합하다.

2) 시장이 상승추세일 때만 매매한다.

3) 장중에 과도하게 한쪽 방향으로 쏠리는 현상이 나타날 때는 반대 관점에서 본다.

 

채권형 ETF는 고수익보다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1. 채권이란 채무를 표시하는 일종의 차용증서이다.

2. 채권은 확정부, 이자지급, 기한부라는 점에서 주식과 차이가 있다.

3. 채권은 발행할 때 이자 또는 상환금액이 사전에 확정되어 있는 확정부 증권이다.

4. 채권은 기업의 수익과 관계없이 정해진 이자를 지급하는 이자 지급 증권이다.

5. 채권은 사전에 만기가 정해져 있는 기한부 증권이다.

 

채권에 투자할 때는 발행주체의 부도 위험성, 표면이자, 원금상황기간을 살펴보아야 한다.

 

6. 채권보다 채권형 ETF가 유리한 점은

1) 소액으로도 채권에 투자할 수 있다.

2) 현금화가 쉽다.

3) 수익률이 모든 기간에 반영된다.

 

7. 채권형 ETF의 장단점

1) 채권형 ETF 투자수익률은 시장금리 변동에 따라 유동적이다.

2) 수시입출금이 가능하다.

3) 소득이 발생할 경우 15.4%의 소득세가 부과된다.

 

해외지수 ETF - 해외주식을 국내시장에서 거래한다.

 

1. 해외주식형 펀드와 해외지수 ETF 차이점

 

1) 해외지수 ETF는 소액으로 외국지수에 투자할 수 있는 인덱스 펀드이다.

2) 해외주식형 펀드에 비해 비용이 저렴하다.

3) 중도환매수수료가 없다.

4) 해외주식에 실시간으로 투자할 수 있고 환매가 빠르다

5) 소득금액의 15.4% 세금은 동일하게 부과된다.

 

2. 해외지수 ETF 투자포인트

 

1) 국내 ETF와 적절히 분산투자하라

2) 해당국가의 상황을 확인하고 투자하라

3) 환율을 고려하라

4) 해외지수 ETF도 그래프로 추세를 확인하고 매매하라.

 

상품/통화/부동산 ETF의 공통 특징 5가지

 

1. 소액으로 투자가 가능하고 외국통화도 실시간으로 거래가 가능하다.

2. 실물자산이 아닌 선물에 투자하라

3. 환헤지상품이다.

4. 상품 ETF는 주식보다 더 투기적이다.

5. S&P에서 산출하는 GSCI 지수를 추종한다.

 

이 외에 귀금속 ETF, 농산물 ETF, 원유 ETF, 통화 ETF 등이 있다.

 

5부 고수익을 위한 ETF 매매시점 알아보기

 

ETF 단기와 중장기 투자방법은 달라야 한다.

 

1. 단기매매에 필요한 5가지 조건

 

1) 투자금액의 상한선과 나름의 투자원칙

2) 설정규모가 크고 거래가 많은 종목 선정

3) 평소 관심 종목의 주가 등락폭 연구

4) 목표가에 도달하면 미련 없이 이익실현

5) 손절매 원칙을 정해두고 반드시 지키기

 

중장기 투자에 필요한 조건은 단기매매에 필요한 5가지 조건 외에

추가적으로 추세선과 이동평균선을 활용해야 한다.

 

6) 추세선이란 주가흐름의 방향을 나타내는 선이다.

7)  이동평균선이란 변화무쌍한 주가의 흐름을 객관적으로 관찰할 수 있도록

평균가격으로 계산해 연결한 선으로  시장가치에 대한 투자자들의 평균적인 합의가 반영된 선이라 할 수 있다.

8) 중장기 투자자는 20일, 60일, 120일, 200일 선을 주로 활용하고

9) 단기 투자자는 20일, 10일, 5일, 30분선을 활용한다.

 

경제요인으로 증권시장 대세 판단하기

 

1. 주식투자자에게 시장을 읽는 눈은 필수이며, 대세를 판단하는 3가지 기준은

1) 주식투자에 대한 초과기대수익률

2) GDP 성장률 (경제성장률)

3) 경상수지이다.

 

2. 대세가 상승전환을 판단하는 기준은

1) 경기가 좋아진다.

2) 기준금리를 올린다.

3) 환율이 하락한다.

4) 경상수지가 흑자로 전환된다.

5) 외국인이 매수한다.

6) 일봉 그래프의 변동을 판단한다.

 

3. 대세가 하락전환으로 판단하는 기준은

1) 경기가 나빠진다.

2) 기준금리가 내린다.

3) 환율이 상승한다.

4) 경상수지가 적자로 전환된다.

5) 외국인이 매도한다.

6) 일봉 그래프의 변동을 판단한다.

 

6부 ETF 200% 활용법

 

1. 핵심/주변 투자전략은 일정 부분 시장수익률을 확보하면서 ‘시장수익률 + a 수익률’을 얻고자 하는 투자전략이다.

 

사례 1 시장대표지수를 따르고 싶은 경우

시장대표지수 ETF 70% + 섹터/테마 ETF 30% 비율

 

사례 2 성장주에 비중을 두고 싶은 경우

시장대표지수 ETF30% + 섹터/테마 ETF 50% + 해외지수 ETF 20%

 

사례 3 안정성에 비중을 두고 싶은 경우

시장대표지수 ETF 30% + 채권형 ETF 50% + 대형, 우량주 개별주식 20%

 

이것은 예시에 불과하다.

개인의 선택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특별히 종목이 보이지 않을 때는 억지로 투자하지 말고 시장대표지수 ETF를 선정하는 것이 좋을 수 있다.

 

2. 신용거래 투자요령 3가지

1) 목표가격과 손절매 가격을 미리 설정한다.

2) 일시적, 예외적으로 이용한다.

3) 투자경험이 적은 투자자는 신용거래를 자제한다.

4. 이 책의 핵심은

ETF(Exchange Traded Fund)는 상장지수펀드의 줄임말이다.

 

1. 주식은 무섭고 고수익은 탐나는 개미를 위한 상품인 ETF는 나라별, 종목별로 우량주만을 선정하여 묶은 상품이다.

2. 개미가 주식투자에 성공할 확률은 10% 미만이다.

3. 주식투자에서 실패를 하는 요인은 탐욕과 공포라는 인간의 투자심리 때문이다.

4. 기업의 가치를 따르는 합리적인 투자를 하기보다 대박 종목을 따라가는 성향이 있다.

 

개인투자자들이 주식투자에서 안정적인 수익률을 거두고 실패하더라도 살아남을 수 있는 금융상품은 주가지수를 

개별종목처럼 거래하는 ETF이다.

5. 이 책이 필요한 사람은

1. 바쁜 회사일로 주식투자를 한다는 것이 쉽지 않은 직장인

2. 종목선정에 어려움을 겪는 투자자

3. 자신의 일을 하면서 마음 편하게 투자하고 싶은 사람

4. 적은 돈으로 주식투자를 연습해 보고 싶은 사람

 

이것저것 신경 쓰지 않고 마음 편하게 안정적인 수익률을 거두기 위한 상품이 ETF이다.

주식을 투자할 때는 분산투자하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

하나의 종목을 선정할 때도 어려움이 있고, 매수를 할 자금이 모자를 때도 있다.

이럴 때 이용하면 좋은 상품이 ETF이다.

 

이것을 위해 ETF 투자 무작정 따라 하기 시리즈는 꼭 읽어보아야 할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