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아브 아데온2 휠셋 - 디스크브레이크 / 튜블리스 세팅

트랙 도마니를 타던 시절

기본 장착되어 있는 알루미늄 휠에서 알카본이라 불리는 본트래거 엘올루스 콤프 5 TLR 휠로 교체하여 라이딩하였다.

알카본이라 불리는 알루미늄 림에 카본 페어링을 한 휠이었다.

 

두 번의 스포크 교체 이후 같은 휠을 재구매하여 계속 라이딩을 하였다.

이유는 카본 휠에 많은 금액을 지출하기 싫었다.

이 정도 휠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하였다.

 

트렉 에몬다 SL6 프로 Di2로 기변을 하였다.

에몬다에는 35mm 카본 휠이 기본 장착되어 있다.

본트래거 에올루스 엘리트 35mm 휠이다.

전, 후 휠 무게를 모두 합치면 스펙상 1,665g이 나온다.

 

카본휠은 자전거를 기변 하면서 처음 경험하게 되었다.

알루미늄 휠보다 승차감이 조금 더 상향된 느낌이랄까.

그러나, 35mm 휠로는 항속감을 기대할 수 없었다.

 

50mm 휠로 바꿀 생각을 가졌다.

처음에는 본트래거 제품을 알아보았다.

가장 저렴한 휠을 알아보았다.

매장에 재고가 있는지도.

일단 가까운 매장엔 없었다.

가격대도 160만 원대 정도.

 

이럴 때 가장 많이 이용하는 방법은 검색이다.

유튜브, 블로그 등을 다 뒤진 결과로 아비아브 휠을 구매하기로 결정하였다.

가성비 최고의 휠이라는 점과 국산 휠이라는 점, 그리고 가격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처음 생각으로 50mm 휠의 아데온 2를 선택할 것인지, 금액을 약간 올려서 더 뉴 아비아브 에어로 엑스 60mm를 선택할 것인지

생각을 많이 했다.

 

50mm는 사용해 보았으니, 60mm를 한 번 사용해 볼까 하는 생각이 더 많이 들긴 했지만, 50mm 휠로 결정을 한 이유는

그 전의 경험과 현재의 체력으로 평지의 항속성과 오르막에서 가장 무난하게 굴릴 수 있겠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1. 아비아브 아데온 2 특징

1) 동급 대비 카본 휠 대비 더 가볍고, 더 잘 구르고, 더 단단하지만 가격은 절반 수준.

2) 토레이 T700 카본에 T800 카본 원사를 조합.

3) 풀에어로 스포크와 내구성이 높은 카트리지 실드 베어링을 사용하는 CNC 가공 허브

4) 최대 32C까지 와이드 한 타이어를 장착 가능.

5) 다양한 색상의 데칼을 선택 가능.

6) 아비아브 전용 튜블리스 킷을 사용하여 튜블리스로 사용 가능하다.

7) 무게는 스펙상 1,530g

2. 아비아브 휠 구매처

 

1) 상호명 : 바쿠둘

2) 주소 : 서울 광진구 능동로 335

3) 5호선과 7호선이 함께하는 군자역 2번 출구에서 7호선 중곡역 쪽으로 가다 보면 나온다.

4) 사장님은 아주 친절하다. 

5) 튜블리스 휠에 대한 주의 사항과 공기압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해주신다.

6) 현재까지 아비아브 휠 할인행사 중이다.

7) 스마트 스토어 : smartstore.naver.com›bakudul

바쿠둘 : 네이버쇼핑 스마트스토어

 

3. 구매한 제품과 튜블리스 세팅을 위해 구매한 제품

1) 아비아브 아데온 2 디스크브레이크 

2) 아비아브 튜블리스 킷

3) 슈발베 프로원 블랙 25C 타이어

4) 공기압은 최대 110 까지다.

5) 튜블리스 세팅 후 주의할 점

• 라이딩 후 보관시 공기 주입구는 시계 6시 방향으로 보관
• 그래야 실란트가 공기 주입구를 막지 않음
• 공기를 주입할 경우 시계 3시 또는 9시 방향에서 주입하는 것을 권장
• 시계 6시 방향에서 공기를 주입할 경우 실란트가 흘러 나오며, 흘러 나온 실란트가 주입구를 막을 수 있음
• 이것을 잊어버리고 6시 방향에서 공기를 주입하려다 실란트가 흘러 나오게 하는 실수를 저지름

 

4. 온라인으로 구매를 하고 직접 수령 장착하기 위해 매장을 방문했다.

아비아브 아데온2 튜블리스 세팅후 장착한 모습

5. 제품 후기

튜블리스 세팅을 하면 공기압을 평소 공기압의 80% 선으로 맞추어서 타는 것이 좋다고 하였다.

구매한 아비아브 휠을 장착하고 평소 퇴근하면 달리는 코스(약 38km)를 달려 보았다.

튜블러 세팅일 때 공기압을 100 정도 넣고 다니는데, 매장에서 해 준 공기압 70으로 달렸다.

승차감의 향상과 같은 힘 대비 속도가 4-5km 정도 올라갔다.

 

두 번째 주행을 할 때 공기압을 80으로 맞추었다.

아직 내 힘의 최적점을 찾은 세팅은 아니지만, 같은 코스에서 평속 30을 넘었다.

비슷한 힘, 비슷한 케이던스, 같은 기어 단수에서 항속성은 향상되었다.

 

휠이 50mm가 되면 기존 35mm 휠보다 측면에서 불어오는 바람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이것은 이미 50mm 휠을 사용해 보아서 알고 있었다.

그러나, 그전 알카본 휠보다 측풍에 대한 저항이 조금은 감소한 느낌이었다.

 

6. 아비아브 아데온 2 50mm 휠을 추천하고픈 사람

1) 온전한 50mm 카본 휠을 사용해 보고 싶은 사람

2) 가성비 휠 중 믿을 수 있는 국산 휠을 사용해 보고 싶은 사람

3) 저렴한 비용으로 튜블리스 세팅을 누리고자 하는 사람

4) 승차감을 향상하고, 같은 힘 대비 항속력을 올리고자 하는 사람

 

7. 그 외 구매한 자전거 부품

1) 기존 에몬다의 시트포스트가 낮은 관계로 좀 더 긴 시트포스트를 구매하였다.

2) 이것을 구매한 이유는 시트포스트 높이를 조절하여 최적의 힘 포인트를 찾기 위해서다.

3) 자가 피팅을 선호하기에 앞으로 높이 조절, 안장 전후 조절을 통해

통증 없이 힘의 최적점을 찾고자 한다.

4) 구매한 매장은 송파구에 위치한 율바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