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랙자전거 율바이크에서 시트포스트를 교체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트랙 후미등인 본트래거 플레어 RT를 분실하였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떨어진 것 같은데, 찾지를 못하였다.
퇴근 후 야간 라이딩이 일상이 된 나날에 후미등은 필수제품이다.
본트래거 플레어 RT를 재구매를 할까, 다른 후미등 제품을 구입할까 생각을 했다.
검색을 거친 제품 중 락브로스 스마트 후미등 Q50과 매직샤인 SEEMEE DV 제품을 고려하였다.
이 중 구입한 제품은 매직샤인 제품이다.
매직샤인 제품은 후미등과 블랙박스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각각 분리해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1. 매직샤인 후미등 블랙박스 상품 정보
1) 제조사 : 매직샤인
2) 브랜드 : 매직샤인
3) 모델명 : 매직샤인 SEEMEE DV
4) 원산지 : 중국 협력사
5) 무게 : 100g
6) 종류 및 밝기 : 후미등 30 루멘
7) 전원 : USB 충전식
8) 부가기능 : 생활방수
9) 알리에서 구매를 많이 하는 제품이지만, 한국 레보스타에서 배터리 검사와 전자파 검사를 거쳐 KC 인증을 받아 공식 수입을 하였다.
10) 레보스타에서 수입한 제품의 경우 구입일로부터 2년간 보증을 한다.
2. 매직샤인 후미등 블랙박스 기본 구성품
1) 본체
2) 마이크로 16GB SD카드
3) 시트포스트 마운트
4) USB 충전 케이블
5) 기본 구성품 외에 이벤트로 마이크로 32GB SD카드를 받았다.
3. 추가 구매한 제품
1) 안장 레일 마운트
2) 안장 레일 마운트를 구매한 이유는 시트포스트 마운트 설치 시 흔들림에 취약하다는 평이 있어서이며
안장 레일 마운트에 설치 시 흔들림을 잡아줄 수 있다는 후기를 보았기 때문이다.
4. 매직샤인 후미등 블랙박스 특징
1) 후미등과 블랙박스를 각각 또는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2) 앞, 왼쪽, 오른쪽에서 30 루멘의 후미등이 켜지기 때문에 단순히 전면 후미등보다 조금 더 안전감을 느낄 수 있다.
3) 와이드 앵글 각도 146도에 1080p 화질로 녹화를 할 수 있다.
4) SD 카드의 공간부족 문제, 더 많은 라이딩을 캡처하기 위해 스마트 비디오 루프 시스템을 사용한다.
5) 사고 당시 비디오 파일을 잠그고 가장 필요할 때 식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6) 이벤트 / 충격을 감지하고 "5초 전, 도중, 충돌 이후 55초 후" 저장된 영상을 앱을 통해 확인하거나 공유할 수 있다.
7) 앱을 통해 영상을 쉽게 확이하고, 비디오를 공유하거나, 센서 감도와 같은 카메라 설정을 쉽게 바꿀 수 있다.
8) 두 개의 물리 버튼은 직관적으로 후미등, 카메라 조작이 가능하다.
9) 카메라 및 라이트 설정을 조정하여 배터리 수명을 최대화할 수 있다.
10) IPX6 방수 등급으로 일상적인 빗줄기에도 기기를 보호할 수 있다.
11) 장맛비와 같은 강한 빗줄기의 수압에 장시간 노출은 기기 손상의 원인이 되며, 장시간 수분에 노출된 기기는 AS가 불가능하다.
12) 퀵릴리즈 시스템으로 제품을 마운트에 쉽게 탈부착할 수 있다.
5. AS가 안될 경우
1) 해외사이트를 통해 구매한 제품
2) 기본 구성품 외의 타사 SD 카드
3) 제품 시리얼 번호가 없는 경우
4) 구매당시 제품 박스가 없는 경우
5) AS 보증서가 부착 안되어 있는 경우
6) KC 인증마크가 부착 안되어 있는 경우
6. 기타 주의할 점으로 이런 글도 있다.
1) 당사 블랙박스는 영상 기록 장치로써 사고 발생 시 동영상 녹화가 목적이지만, 모든 사고 영상을 녹화하는 것을 보장하지 않는다.
2) 당사는 녹화파일 손실에 의한 손해, 유실된 파일 복구에 관한 손실, 고장에 의한 손해에 대하여 책임을 지지 않는다.
7. 제품 사용 후기
1) 무게는 본트래거 플레어 RT에 비해 무겁다. 그러나, 무게 체감을 큰 편이 아니다.
2) 후미등 따로, 카메라 따로, 후미등과 카메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편리하다.
3) 영상녹화와 후미등 동시 사용 시 평균 8.5시간 ~ 10시간 사용가능하다.
4) 후미등만 사용할 경우 최대 110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
5) 추가로 구매한 안장 레일 마운트를 사용하여 안장 밑에 장착, 흔들림을 최소화하여 흔들림을 해소하였다.
6) 야간 라이딩은 항상 조심을 하지만, 사고에 대한 방지책이 생겼다는 심적 안정감을 선사한다.
7)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추가 구매한 안장레일 마운트의 구성품에 동봉된 케이블타이가 2개뿐이라는 것이 흠이다.
- 설치하다가 끊어먹어 다이소에서 케이블타이 묶음을 구매하였다.
8. 자전거 블랙박스는 어느 순간 자전거를 타는 사람에게 필수품으로 자리 잡기 시작했다.
특히, 자전거길에서 라이딩을 주로 하는 사람은 반드시 있어야 할 제품이다.
안전에 대한 주의는 라이딩을 하는 사람에게 필수다.
그러나, 한강 자전거길에는 자전거뿐 아니라 오토바이, 따릉이, 킥보드 등도 달린다.
야간에는 더 많이 보인다.
이럴 때 사고 방지 및 사고 시 가해, 피해를 구별할 수 있게 해주는 블랙박스 제품은 필수다.
라이딩 시즌이 시작된 지금 사고는 언제 어느 때 발생할지 모른다.
나도 사고가 나지 않을 거라 생각을 하였던 적이 있었으며, 사고를 당하기도 했다.
올해는 한강 자도에서 앰뷸런스를 보는 날이 없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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