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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보다 빠르게 완벽한 이야기 만들기 <이야기의 핵심>

by 나노그램 2024.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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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는 사람의 특징 중 하나다.

이야기를 함으로 사람들은 유대감이 생기고, 전설이 생기고, 신화가 생기고, 하나가 되었다.

 

잘 짜인 이야기는 사람에게 계속 회자되며 남는다. 

또한, 기억 속에 저장된다.

 

 

책을 쓰는 책이다. 

이야기를 쓰는 책이다.

빠르게 이야기를 만들어 주는 책이다.

 

이 책 <이야기의 핵심>에서는 묻는다.

작가로서 해결하고 싶은 고민은 무엇인가?

- 미리 계획해서 써야 할지, 일단 생각나는 대로 써야 할지 모르겠다.

- 정해진 기간 안에 글쓰기 목표를 달성하고 싶다.

- 전업 작가로서 생계를 꾸리며 글을 쓰고 싶다.

- 퇴고 혹은 출간을 하면서 엄청난 시간을 들여 쓴 글의 일부가 잘려나가는 것을 경험한 적이 있다.

- 내가 쓰려는 글이 좋은 책이 될 거라는 자신감을 얻고 싶다.

- 글을 쓰는 속도와 완성도를 동시에 높이는 방법을 알고 싶다.

 

이러한 생각, 열망, 희망을 가진 사람에게 필요한 책이다.

글을 쓰고자 하는 사람에게 글을 쓰는 방법이 이런 것도 있음을 알려주는 책이다.

 

1. 리비 호커

- 본명은 리비 그랜트로, 그 외 필명 올리비아 호커로도 활동하고 있다.

- 2011년 독립 출판으로 시작한 [세크메트의 침대]를 비롯해 2022년 출간한 [예언자의 아내]까지 장편 소설을 26편 썼다.

- 어떤 경우에는 이야기 뼈대를 짠 지 3주 만에 한 권을 썼다.

- 호커의 작품은 복잡한 등장인물들의 생애를 다채롭고 몰입도 높은 묘사로 다루는 것이 특징이다.

- 자비 독립출판을 거쳐 꾸준히, 빨리 완성도 높은 작품을 써내어 상업출판사와 일하는 전업작가로 우뚝 선 호커는 <이야기의 핵심>에서 그 비결을 밝힌다.

 

2. 이 책의 구성

 

머리말에는 3주 안에 소설 한 권을 써낼 수 있을까라는 제목의 글이 들어있다.

저자가 3주 안에 소설 한 권을 써내는 경험과 함께 3주 안에 소설 한 권을 쓸 수 있는 비법을 간단히 보여준다.

독자에게 도달하는 법, 이야기 뼈대를 미리 잡아두면 좋은 점, 글쓰기 속도와 능률을 높이는 비결을 통해 당신도 좋은 책을 쓸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준다.

 

1) 독자에게 도달하는 법에서는 독자가 만족하는 책이 좋은 책이라고 한다.

2) 이야기 뼈대를 미리 잡아두면 좋은 점에서는 독자가 좋아하는 이야기는 하나이며, 독자들이 원하는 이야기의 형태를 특정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3) 글쓰기 속도와 능률 높이는 비결에서는 이 책이 글쓰기 속도와 능룰을 높일 수 있게 도와주는 지침서이며, 첫 문장을 쓰기에 앞서 책의 세부사항을 계획하고 구성하는 방법을 알려주며, 주제를 응축해 독자의 눈길을 사로잡을 만큼 만족스러운 이야기를 만드는 비결을 제시할 것이라고 한다.

 

머리말에서 말하고자 하는 핵심은 이야기의 뼈대를 짜면 1) 2) 3) 모두를 만족할 수 있으며, 이 책이 그 방법을 알려준다는 것이다.

이 방법은 소설, 동화, 회고록, 교양서 등 장르와 길이에 상관없이 똑같이 적용될 수 있으며, 이 방법은 작업 속도가 극적으로 빨라져 생산량이 놀라울 만큼 향상된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한다.

 

머리말에 이어 나오는 '들어가기 전에'에서는 당신이 글 쓰는 유형은 어느 쪽인가라는 질문을 통해 저자가 더 좋은 방향으로 답을 내린다.

 

이 책은 5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챕터 1 끌리는 이야기의 핵심에는 무엇이 있는가?

1) 모든 이야기에는 5가지 핵심요소가 있으며

2) 그 핵심요소를 떠받치는 이야기 뼈대의 세 축을 알려준다.

3) 이야기 뼈대의 중심이 되는 캐릭터 아크에 대한 설명을 통해

4) 주인공의 결함이 왜 필요한지를 말한다.

 

챕터 2 이야기 뼈대의 중심, 캐릭터 아크와 주제

1) 주인공, 결함, 결말, 외적 목표를 먼저 설정하고

2) 적대자를 설정해 주인공이 잘 보이게 만들며

3) 조력자를 만들어 주인공을 밀어붙임으로 주인공이 나아갈 수 있게 하며

4) 이것으로 주제를 잘 잡으면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고 한다.

 

챕터 3 완벽한 이야기를 만드는 비법, 플롯

1) 플롯은 주인공이 떠나는 여정이며 첫 장면부터 결과까지의 과정을 설명한다.

2) 플롯은 챕터 1, 2, 4, 5를 만들고 나서 구성해도 된다고 한다.

 

챕터 4 끝까지 독자를 사로잡는 비결, 전개속도

1) 좋은 작품은 이야기 형태가 같음을 제시하고

2) 주인공이 역삼각형 구조를 따라 이동하게 함으로써

3) 주인공이 역삼각형의 꼭짓점에 도달하는 마지막 순간이 심벌즈 타이밍이라 하는데, 심벌즈 타이밍을 만드는 목적은 관객 혹은 독자가 그 부분을 놓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라 한다.

4) 그리고, 이야기 뼈대에 살을 붙여 세부사건을 만드는 법을 가르쳐 준다.

 

챕터 5 이럴 때는 이야기 뼈대를 어떻게 만들까

1) 주인공이 여러 명인 책을 쓸 때와 

2) 시리즈에서 캐릭터 아크를 잡는 방법을 예시를 통해 보여준다.

 

3. 각 구성의 요약

 

챕터 1 끌리는 이야기의 핵심에는 무엇이 있는가

 

1) 모든 이야기에는 5가지 핵심요소가 있다.

- 주인공인 중심인물이 있다.

- 외적 목표로 중심인물이 무언가를 원한다.

- 적대자의 등장으로 그걸 쉽게 얻지 못하도록 방해받는다.

- 플롯에 해당하는 것으로 거기에 저항해 고군분투한다.

- 결말로 마침내 성공하거나 실패한다.

 

2) 핵심요소를 떠받치는 이야기 뼈대의 세 축

- 캐릭터 아크 : 이야기가 진행되는 동안 주인공이 겪는 내적 변화를 뜻한다.

- 주제

- 전개속도 : 독자가 계속해서 책 장을 넘기게 하는 전개 속도야말로 독자를 책으로 더욱 가까이 끌어들이는 비결이다.

 

* 플롯은 이야기 뼈대의 한 구송요소아지만, 믿거나 말거나 제일 비중이 떨어지는 요소다.

만약, 이야기 뼈대의 세 축에 근거해 노력을 쏟는다며, 풀롯의 세부사항을 백번이고 고쳐 쓰더라도 본질적으로 같은 이야기를 쓸 수 있다.

 

3) 이야기 뼈대의 중심, 캐릭터 아크

- 이야기는 캐릭터 아크를 말한다.

- 감정과 정신면에서 인물의 성격이 A지점에서 B지점까지 변화하며 성장하는 흐름을 의미한다.

- 플롯이 아닌 캐릭터 아크야말로 이야기 뼈대를 만들 때 중심이 된다.

 

4) 주인공의 결함은 왜 필요한가

- 결함은 매우 중요한 목적을 두 가지나 달성해 주는 캐릭터 아크에 매우 중요한 요소다.

- 결함은 독자의 관심을 낚아채 주인공에게 향하게 한다.

- 주인공에게 결함이 있는 덕분에 이야기의 선택 범위가 상당히 줄어든다.

- 결함은 주인공이 성장하는데 확실한 장애물로 작용해야 설득력이 생긴다.

- 결함은 심각해야 한다.

- 주인공이 충만한 삶을 살 수 없게 하고, 타인에게 해를 입히는 정도가 되어야 한다.

- 결함은 변화할 여지가 있어야 하며, 주인공이 자기 여정 속에서 옳은 결정을 내린다면 벗어날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챕터 2 이야기 뼈대의 중심, 캐릭터 아크와 주제

 

1) 주인공, 결함, 결말, 외적 목표를 먼저 설정하라

- 주인공의 결함을 정하면 나머지 이야기 뼈대를 잡는 건 놀랍도록 쉬워진다.

- 이야기란 감정과 정심면에서 주인공이 A지점에서 B지점까지 변화해 가는 여정이라는 것을 상기하라.

- 결함을 극복하기 위한 모험이라는 뜻이다.

 

2) 적대자를 설정해 주인공이 잘 보이게 하라

- 적대자란 주인공과 똑같은 외적목표를 향해 질주하는 사람을 말한다.

- 적대자가 될 수 있는 여러 인물 중 진짜 적대자만 주인공에게 어렵고 힘든 여정을 선사한다.

- 적대자란 플롯의 사건을 위해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캐릭터 아크를 위해서도 존재한다.

- 적대자란 주인공의 진짜 내면을 보여주는, 더 중요하게는 결말에 주인공이 어떤 사람이 되는지를 보여주는 주요한 배역이다.

- 적대자 캐릭터를 발전시키는데 시간을 충분히 투자하라.

왜냐하면 주인공은 강인한 의지를 가지고 논리에 맞게 행동하는 적대자 없이는 '진짜'가 될 수 없기 때문이다.

- 적대자는 작품에서 말하려는 주제를 '어두운 면'으로 보여주고, 만약 작품의 주제가 이미 너무 어둡다면 '밝은 면'을 보여준다.

 

3) 조력자를 만들어 주인공을 밀어붙여라

- 조력자란 주인공이 옳은 길로 갈 수 있도록 밀어붙일 수 있는 사람을 뜻한다.

- 주인공을 궁지에 몰아넣고 결함을 직면하게 하여 플롯을 절정으로 몰고 가는 사람이 바로 조력자다.

- 언제나 주인공을 진퇴양난으로 몰고 가는 것은 조력자다.

 

4) 주제를 잘 잡으면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

- 주제란 단순히 말해서 일관된 개념을 의미한다.

- 주제는 심오한 학술가치 없이 단순하고 가벼워도 된다.

- 작품에 뭔가 지적으로 수준 높은 의미를 담으라는 게 아니다.

- 그저 이야기의 요점을 단순하고 깔끔하게 개념화할 수 있는 한 문장이면 충분하다.

- 주제는 가장 유용한 이정표와 같다.

- 주제란 그저 이야기를 하나로 묶으며 관통하는 개념일 뿐이다.

 

챕터 3 완벽한 이야기를 만드는 비밀, 플롯

 

1) 플롯은 주인공이 떠나는 여정이다.

- 이야기 뼈대의 핵심 요소인 4번 항목에는 플롯을 이루는 주인공의 여정이 들어간다.

- 첫 장면, 촉발하는 사건, 외적 목표를 깨달음, 결함 제시, 목표를 향한 돌진, 적대자의 등장, 좌절#1, 결함 알아차리기, 목표를 향한 새로운 돌진, 적대자의 공격, 죄절#2, 목표 수정, 조력자의 공격, 각오다지기, 최종 전투, 죽음, 결과 등 다양하게 구성할 수 있다.

- 이것만 완성하면 이야기 대부분이 만들어진다.

- 바로 이 항목이 실제 원고에서 문장, 문단, 장면 창조를 도와줄 안내자가 될 것이다.

- 플롯이라는 다리는 오직 캐릭터 아크, 주제, 5가지 핵심요소라는 세 가지 재료로만 지을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 처음 플롯 항목을 채울 때는 너무 촘촘히 쓰지 말고 느슨하게 쓰라.

 

2) 지금까지 만든 이야기 뼈대는 어떤 모습인가

- 작성한 이야기 뼈대가 어떻게 생겼는지 본다.

- 지금까지 잡은 개념은 아직 구체화되지 않았고 느슨하다는 것을 주목해야 한다.

- 각 플롯 항목을 대략 구성한 후에 바로 이어지는 작업으로, 만약 빠른 속도로 책을 완성하고 싶다면 책을 쓰기 이전에 전개 속도부터 계산하는 것이 필수다.

 

챕터 4 끝까지 독자를 사로잡는 비결, 전개속도

 

1) 좋은 작품은 이야기 형태가 같다.

- 좋은 책의 이야기 형태는 역삼각형과 같다.

- 책의 첫 장면을 의미하는 넓은 변은 위에 있거, 절정에 해당하는 뾰족한 각은 아래를 향하는 역삼각형 모습이다.

- 압박이 계속될수록, 주인공은 더 빨리 삼각형의 아래쪽 꼬지점으로 향한다.

- 이런 압박감은 속도를 유발하고, 사건과 사건이 곧장 이어지게 하며, 이야기의 절정 부분에 집중하게 한다.

- 이것이 전개 속도다.

 

2) 주인공이 역삼각형 구조를 따라 이동하게 하라

- 매력적인 이야기는 모두 작은 역삼각형들로 이뤄져 있다.

- 전개 속도가 긴박한 작품에서는 윗부분이 넓고 절정으로 갈수록 좁아지는 깔때기 모양을 한 사건들이 연속해서 일어나며, 각 사건은 필연적으로 다음 사건과 연결된다.

- 주인공은 반드시 방해를 받아야 한다.

- 이야기 전체를 놓고 볼 때, 주인공에게는 목표가 있다. 이와 마찬가지로 챕터에도 목표가 존재한다.

 

3) 꼭짓점에서 심벌즈를 울려라

- 어떤 챕터든 장면이든, 최대한 마지막 순간에 심혈을 기울이면 좋다.

- 마지막 순간이란 주인공이 역삼각형의 꼭짓점에 도달하는 시기로 꼭짓점의 '깔때기'에서 막 빠져나와 논리적으로 연결된 다음 삼각형의 널따란 입구로 빠져나가는 때이다.

- 주인공이 역삼각형의 꼭짓점에 도달하는 마지막 순간을 심벌즈 타이밍이라고 부른다.

 

4) 이야기 뼈대에 살을 붙여 세부 사건을 만드는 법

- 이야기 뼈대를 토대로, 챕터와 장면마다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사건의 핵심을 간략히 쓰면 된다.

- 이렇게 살을 붙여 확장한 이야기 뼈대는 원고를 집필할 때 길잡이로 활용할 수 있다.

- 몇몇 항목의 순서를 바꾸어도 된다.

: 이 단계에서는 사건이 논리적으로 흘러갈 수 있도록 순서를 재배치하여 유연하게 대응해도 좋다.

- 늘 전개속도에 유의하면서 세부사건마다 반드시 눈에 띄든 안 띄든 이야기 뼈대의 5가지 핵심요소를 갖추도록 한다.

- 플롯의 각 항목을 세부사건으로 확장해 쓰는 일이다. 

 

챕터 5 이럴 때는 이야기 뼈대를 어떻게 만들까

 

1) 주인공이 여러 명인 책을 쓸 때는

- 주인공이 다수라면, 주인공마다 완벽한 캐릭터 아크가 있어야만 한다.

- 누가 주인공인지 볼 때 가장 좋은 척도는 그에게 심각한 결함이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다.

- 일단 주인공을 여러 명으로 결정했다면, 주인공이 한 명인 작품을 쓸 때처럼 모두의 이야기 뼈대를 따로 작업하라.

기억할 것은 여러 명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경우, 그들은 종종 서로가 서로의 적대자가 되기도 한다는 점이다.

- 주인공들이 서로 만나는 순간, 혹은 대립하여 갈등을 일으키는 순간에 일어날 세부 사건을 써놓아라.

- 오직 방점을 크게 찍는 심벌즈 타이밍에서만 주인공이 교차하게 하라.

- 모든 주인공들의 캐릭터 아크가 똑같은 절정에서 일어나야 한다는 생각은 안 해도 된다.

- 각 인물은 자기 이야기에서 주인공 역할을 하며, 한 인물의 관점으로만 따져보았을 때 그 사람의 이야기는 다른 사람의 이야기와는 거의 관련이 없다는 것을 기억하라.

- 최종전투, 죽음, 결과를 포함해 각 인물이 겪는 사건을 배치할 때는 논리에 맞게 자연스러운 자리에 놓아야 한다.

- 또한 한 인물의 캐릭터 아크를 억지로 길게 늘이려고 노력하지 말라.

 

2) 시리즈에서 캐릭터 아크는

- 시리즈물에서 캐릭터 아크를 보여주는 방법 중에는 시리즈마다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캐릭터 아크가 서서히 생기게 하는 방법이 있다.

- 같은 주인공이 나오는 시리즈를 쓴다면, 플롯을 짜는 방식은 완전히 달라진다.

- 작가는 처음에 제시한 주인공의 결함을 1권 끝에서 해결할 수 있다.

2권 결함이 1권의 사건에서 파생되기만 한다면, 이야기는 연관성 있고 일관되게 느껴질 것이다.

 

예시)

1. 결함 - 해결 - 결함 패턴

: 수잔 콜린스의 <헝거게임>, 스테파니 메이어의 <트와일라잇>, 로버트 러들럼의 <제인슨 본>

2. 점점 가까이, 하지만 닿지는 않도록 패턴

: J.K. 롤링 <해리포터>, 조지 R.R. 마틴의 <얼음과 불의 노래>, 베로니카 로스의 <다이버전트>, 마이클 윌리스 <정의로운 사람들>

3. <제임스 본드>, <셜록홈스>, <스타트랙> 시리즈를 보면 주인공이 각 권바다 똑같은 결함을 극복하고자 고군분투하는데, 이 방법을 쓴다고 해서 모든 독자가 좋아하는 것은 아니다.

 

맺음말 : 방향을 정해두고 더 자유로워져라.

 

1) 새로 쓰는 작품의 완성도는 이야기 뼈대로 보장된다.

2) 작품 하나당 평균 대략 4시간 정보면 이야기 뼈대가 완성된다.

3) 이야기 뼈대를 한 번도 만들어 보지 않은 사람이라면 만드는 과정이 벅찰 것이다.

4) 그러나 분명히 '계획 없이 되는 대로 쓰는' 것과 비교해 많은 시간을 절약할 수 있을 것이다.

 

4. 이 책을 읽고 나서

 

작가는 아무나 되는 것이 아닌가

아니면 작가는 아무나 될 수 있는 것인가

 

누구나 글을 쓸 수 있다.

그리고 글로써 이야기를 만들어낼 수 있다.

간단한 이야기를 만드는 것도, 장대한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것도 글을 쓰는 개인이다.

그러한 개인을 위해 빠른 시간에 완성도 높은 이야기를 만들어내기 위한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머릿속에서 떠오르는 이야기의 부분을 구성요소를 통해 글로 표현할 수 있게 해주는 책이다.

 

작가의 삶을 살고자 하는 사람, 전업작가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사람, 잘 만들어진 이야기를 쓰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하는 책이다.

이야기는 문학, 비문학에 모두 통용되는 교집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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