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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일상이야기

애플워치 액정 분리 자가수리 - 애플워치 액정이 떨어졌을 때 자가 수리

by 나노그램 2024.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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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이 되어가는 애플워치의 액정의 한 부분이 떨어졌다.

오래되었기 때문에 그런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잠들기 전에 충전하기 위해 충전기에 올려놓고 아침에 충전기에서 분리하는 습관이 워치의 액정 분리 원인이 아니었을까 하는 잠정 결론을 내렸다.

 

이미 애플워치의 케어플러스기간이 사라졌으며, 이것을 수리하기 위해선 30만원대의 비용을 소모해야 한다.

액정 접착이 떨어진 상태이기 때문에 이것을 자가로 하는 방법이 없을까 검색을 하였다.

 

검색을 통해 알아본 접착제는 B-7000이다.

분리된 액정을 접착하는데 가장 많이 사용하는 접착제다.

접착제는 용량이 15ml부터 시작을 한다.

 

15ml 용량의 접착제를 구매하였다.

검색할 때는 B7000으로 검색하면 바로 나오고, 아니면 치약본드, 액정수리본드로 검색을 하면 된다.

15ml 판매가격보다 배송료가 더 비싸다.

 

애플워치 액정 접착에 가장 좋다는 B7000 접착제

 

                                                     액정 접착 본드와 액정이 분리된 애플워치 본체

 

액정이 분리된 부분은 요부분.

 

액정을 완전히 분리했다. 배터리 등이 보인다. 안쪽 테두리 굳은 본드를 제거하고 요 상태에서 접착제를 발라주었다.

 

접착제를 바르고 나서 액정이 완전히 잘 접착되도록 하루동안애플워치를 400페이지짜리 책 3권 밑에 두었다.

 

하루가 지난 다음 워치를 충전하고 이상이 없는지, 작동은 잘하는지 살펴보았다.

작동에 이상이 없었고, 충전도 잘 되었다.

적은 비용으로 분리된 액정을 잘 부착하였다.

다만, 접착제 15ml 용량도 워치 접착에는 많은 용량이다.

이 접착제가 좋은 점은 얇은 주사기 바늘을 통해 접착제의 과용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애플워치의 액정이 분리된 사람이라면 

1. 애플케어플러스가 있으면 케어플러스를 사용하고

2. 케어플러스가 없거나, 기간이 소멸된 사람은 이 접착제를 사용하여 자가 수리를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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