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년필 3구 케이스 - 천연 소가죽 공방 럭스레더

만년필이 3개 생겼다.

기존에 구입했던 파버카스텔

다이소에서 구입한 천원 만년필

이번에 구입한 펠리칸

 

3개의 만년필을 보관할 케이스를 찾아보았다.

가격대도 다양하다.

해외 생산 제품도 있다.

국내 생산 제품도 있다.

 

검색해서 찾아보던 중 럭스레더라는 브랜드를 선택했다.

천연 소각죽으로 만든 만년필 케이스와 펜파우치를 만드는 브랜드이다.

전 제품을 럭스레더에서 직접 제작한다.

물론 국내산이다.

 

1. 내가 구입한 3구 만년필 케이스 정보

1) 사이즈는 가로 6cm, 세로 16cm, 높이 2.5cm 이다.

2) 색상은 가장 무난한 블랙 색상이다.

3) 각인은 무료다.(제품 구매시 각인란에 자신의 문구와 글씨체, 금박은박을 기입해야 한다.)

- 글씨체는 고딕, 필기, 명조체를 선택할 수 있다.

- 컬러는 금박, 유광금박, 은박, 유광은박을 선택할 수 있다.

- 레이저 각인은 검정 하나만 된다.

- 아무 각인도 원하지 않는 사람은 각인란에 "X'라고 표시해 주어야 한다.

- 글씨체와 색상을 선택하지 않으면 제조자가 임의로 가죽 색상에 맞게 선택하여 새긴다.

- 나머지 사항은 상세 페이지란 각인편을 잘 읽어보면 된다.

 

제품 포장 상태 / 제품 사선면, 정면, 옆면 / 이니셜 각인은 이쁘게 되었다. 보호를 위해 가렸다.

케이스 내부 모습 : 3자루의 만년필을 넣기 위해 구분되어 있다.

상 : 보조용으로 사용하는 파버카스텔, 중 : 주력으로 사용하는 펠리칸, 하 : 비상용으로 사용하는 다이소 천원 만년필 / 3자루를 수납한 모습

2. 케이스 색상

1) 청록색 민자 : 청색, 녹색, 옥색을 섞은듯한 색이다.

2) 버건디 : 버건디는 양면 소가죽이다.

3) 퍼플 : 퍼플도 양면 가죽이다.

4) 튀니지 블루 : 이것도 양면 가죽이다.

5) 블랙 : 단단한 무광민자 가죽이다.

6) 진한 산호색 : 베지터블 가죽으로 표면 코팅을 거의 하지 않고 최소한의 염료만으로 표면마감을 하여 소의 주름이 보일 수 있다.

7) 엔틱 베이지 : 엔틱스러운 베이지에 약간의 광이 있는 가죽이다.(레이저 각인만 가능하다.)

8) 그레이 : 양면 가죽으로 튼튼하게 마감처리한다.

9) 진밤색 민자 : 아메리칸 천연 베지터블 통가죽이다. (색상 선택시 블랙과 함께 고민한 색상이다.)

10) 진갈색 민자 : 사용할수록 짙어지는 에이징을 볼수 있다.

11) 브라운 민자 : 오염 관리가 쉬운 이태리 양면 가죽이다.

 

색상은 실제 색상과 화면상의 색상이 다를 수 있다. 그러니 블랙, 밤색을 제외하곤 신중하게 골라야 한다.

 

3. 주문을 하면 그 때부터 제작에 들어간다.

1) 각인을 신청하고서 주문 취소, 단순변심에 의한 반품을 하면 안된다.

2) 그래서 신중하게 생각을 하고 주문을 해야 한다.

3) 제작자의 노고와 정성을 무시하는 주문은 피하자.

 

4. 그 외 제품들

- 연필보호캡, 사프펜촉보호캡, 가죽다이어리 커버, 2구 만년필 케이스, 명함 카드지갑, 핸드폰 파우치, 1구 만년필 케이스 등 다양한 제품을 제작한다.

 

5. 이 제품을 선택한 이유

1) 가격이 저렴하다.

2) 저렴한 가격에 비해 품질이 우수하다.

3) 가볍고 튼튼하다.

4) 만년필 케이스의 기본 기능은 만년필을 보호하는 것이다.

- 만년필을 보호하는 기본 기능을 가진 제품이다.

5) 만년필을 보호하는 목적이기에 케이스에 많은 비용을 지불하고 싶지 않았다.

6) 케이스 내외부의 재질이 부드럽다.

7) 각인이 무료다.(만년필에 각인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나에게 케이스 각인은 필수다.)

 

6. 이 제품을 추천하고픈 사람

1) 만년필이 3자루 이하인 사람에게 추천한다.

2) 1자루의 만년필을 가진 사람이라도 3구 케이스를 추천한다.

3) 주력으로 사용하는 만년필 하나, 보조용 만년필 하나, 비상시 사용할 만년필 하나를 가진 사람에게 추천한다.

4) 만년필 케이스에 많은 비용을 들이지 않을 사람에게 추천한다.

5) 보호 기능에 충실한 케이스를 찾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 고가의 케이스를 사용한다고 해서 그 사람의 품격이 올라가는 것은 아니다.

- 고가의 케이스와 사람의 품격은 별개다.

6) 낮은 비용에 좋은 품질을 원하는 효율적인 사람에게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