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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일상이야기

일상을 즐겁게 하는 나의 가방

by 나노그램 2023.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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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거나, 맥북을 들고나가거나, 

책과 맥북, 아이패드까지 들고나가거나 할 때 

사용하는 가방이 있다.

그날의 용도에 맞게 사용하는 가방은 일상을 즐겁게 해주는 아이템이다.

 

1. 네파 에코백

 

동네 동생에게 선물 받은 네파 브랜드의 에코백이다.

책 하나, 보조배터리 하나, 이어폰, 지갑을 넣고 다닐 때 사용한다.

이보다 더 적게 책 하나만 넣고 다닐 때가 많다.

벽돌책의 기준인 700페이지 이상의 책도 수납이 가능하다.

이보다 얇은 책일 경우 아이패드까지 넣을 수 있다.

장점은 가볍다. 아무렇게나 뭉쳐서 던져 놓아도 된다.

 

2. 4 ALL(포올)의 미니 파우치 에코백

 

심플한 디자인이다.

에코백에 에어팟등 이어폰을 넣을 수 있는 미니 파우치가 달려있다.

미니 파우치는 탈부착이 쉽다.

하단의 모양을 잡기 위해 평판을 넣어 준다.

사이드에 있는 포켓은 우산, 텀블러를 수납할 수 있다고 하지만,

우산은 3단 접이식이 가능하며, 텀블러는 작은 사이즈만 가능하다.

나의 경우는 사용하지 않는다.

컬러는 블랙, 그레이,아이보리,베이지가 있다.

블랙이 품절이 되어 그레이를 구입했다.

캔버스 재질이며 생활방수는 된다.

핸드폰과 지갑을 넣을 수 있는 추가 포켓이 있다.

 

맥북, 아이패드, 보스 헤드폰, 매직키보드, 휴대용 맥북 거치대까지 들어가고, 책 하나 정도 넣을 수 있다.

 

3. 코지 심플 무지 보부상 가방

 

 이 가방은 싱가폴 친구가 매고 다니는 가방이다.

그 어떤 상표도 없이 그냥 심플해 보여서 좋았다.

어디서 구매를 했냐고 물어보니 자국에서 구매했다고 한다.

가격도 물어보니 3만원 언저리에서 구매를 했다고 한다.

인터넷에서 검색을 했다.

어떤 이름으로 검색을 해야 하는지 처음엔 몰랐다.

가방, 토트백, 에코백 등등 기억나는 가방의 종류로 검색을 하다 보니 

검색이 안되었다.

일주일이 지나고 우연히 보부상 가방이라는 이름으로 올라온 제목이 보였다.

혹시나 하고 보부상 가방이라는 제목으로 검색을 하였다.

그러나, 싱가폴 친구가 매고 다니는 가방을 찾을 수 없었다.

다른 디자인의 가방은 많았다.

찾을 수 없으면 가장 심플한 가방을 구입할까 생각만 하고 있었다.

그다음 날 다시 검색한 창에 싱가포르 친구의 가방과 같은 디자인의 가방이 보였다.

 

코지 보부상 가방.

색상은 블랙, 아이보리, 베이지이다.

내가 구입한 것은 블랙.

가격은 친구가 말한 것처럼 3만 원대.

퇴근 후 책 읽는 일상을 즐기기에 가장 애용하는 가방이 되었다.

크로스백처럼 맬 수 있기에 두 손에 자유로움을 줄 수 있다.

 

앞쪽에 있는 포켓은 에어팟을 넣을 수 있지만, 에어팟은 주로 가방 안쪽 작은 포켓에 넣고,

앞쪽 포켓은 아이폰을 넣고 다닌다.

맥북 14인치와 책 2권, 지갑은 무난하게 수납이 된다.

 

4. 인케이스 아이콘 슬림 백팩

 

휴일에 이용하는 가장 최애 백팩이다.

인케이스 브랜드와 에버키 브랜드 사이에서 고민을 많이 했다.

인케이스 브랜드를 선택하고 

나에게 가장 잘 맞는 용도의 백팩이 무엇일까 생각을 하고 

결정한 백팩이 아이콘 슬림 백팩이다.

 

인케이스 브랜드는 1997년 미국에서 탄생했다.

아이콘 카테코리의 특징은 이동성에 더욱 집중, 효율적인 구성을 갖춘 내부 구조와 

디바이스와 일상에 필요한 필수품을 수납하기 위해 모든 포켓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주 타깃 사용층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직장인 및 학생이다.

 

아이콘 슬림은 아이콘 시리즈 중 중간급이며

인조모피 안감으로 노트북을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등판에 바로 있다.

가방 윗면에는 모바일 전용 수납함이 있으며, 가방 내부는 노트북과 태블릿을 별도로 수납할 수 있게 구성되었다.

전면 포켓은 아이패드, 필기구, 수첩 등을 넣을 수 있다.

보통 아이패드는 가방 안쪽에 넣어 사용한다.

측면 사이드포켓은 휴대용 충전기와 오디오 케이블, 마우스 등을 넣을 수 있게 구성되었다.

나의 경우 사이드포켓에는 지갑을 넣거나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가방 무게는 1 kg 남짓으로 가벼운 것은 아니다.

가방 용량은 12.5 리터이다.

최대 15인치 노트북을 수납할 수 있다.

 

휴일이나 1박 2일 기간에 사용할 수 있는 가방이다.

보통 휴일에 이용하는 가방에는 책 3권, 맥북 14인치, 에어팟, 보조 배터리 등을 넣는다.

1박 2일 이용기간에는 맥북, 아이패드, 에어팟, 보조배터리, 케이블, 간편한 옷(상, 하의), 세면도구 등을 수납한다.

책을 넣지 않으면 일명 뽀글이라고 불리는 옷까지 수납할 수 있다.

 

요즘은 일상에서는 보부상 가방을, 휴일에는 인케이스백팩을 항상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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